3월들어 꽃샘추위가 예년보다 많아지면서 벚꼭개화시기가 당초 발표한 시점보다 1~2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 벚꽃 개화시기는 당초 3월 24일이었지만 이달 꽃샘추위가 이어지며 하루 늦은 3월 25일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귀포지역 벚꽃 개화 예상시기는 2000년대 평균 개화일인 3월 22일보다 3일 늦어졌다.

제주지역은 다음달 1일께 벚꽃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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