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21일 올해 관광분야에 15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예산 1646억원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관광분야에 투자되는 사업비를 구분하면 제주종합문화공원(돌박물관)건립에 48억원을 비롯, 관광지 및 공공시설의 화장실 개선에 10억여원이 투입된다.

 특히 제주종합문화공원 조성사업의 경우 올안에 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완료,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함덕해수욕장 오수처리시설에 10억원, 관광지 교통개선에 10억원, 고산선사유적지 발굴에 따른 부지매입비로 5억원이 투자되는 것을 비롯, 만장굴등 관광지의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특히 북군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광살리기차원에서 9개 관광지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도와 연계,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북군은 관광분야에 99억원을 투자했다.<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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