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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의 대잔치, 제민기 배구 오늘(26일) 팡파르제22회 제민기제주도배구대회 제주도청 비롯한 13개 팀 출사표
김대생 기자
입력 2011-03-25 (금) 13:44:41 | 승인 2011-03-25 (금) 13:44:41

'백구의 대제전' 도내  배구 최강팀은 과연 어느 팀에 돌아갈까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진성범)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회장 홍병익)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도체육회가 후원하는 22회 제민기제주도배구대회가 26일 한라중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관공서부와 동호인부 등 3개부로 나눠 도내 최강 13개 팀이 참가해 제민기 우승을 향한 불꽃 튀는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제주시배구동호회와 대정배구동호회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관공서부와 동호인부가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 8연패에 빛나는 관공서부의 서귀포시청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울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81년 팀 창단 이후 12차례 제민기대회 우승을 차지한 서귀포시청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남제주군(제민기 9회 우승)과 통합된 도내 최강팀으로 단 한 차례도 우승기를  다른 팀에게 넘겨주지  않은 난공불락의 팀이다.

하지만 지난 대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귀포시청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공교롭게도 서귀포시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5일 대표자회의에서 대진 추첨 결과 첫 토너먼트전 상대팀으로 결정돼 사실상 1차전이 결승전이나 다름없어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호인부의 우승 향방도 토너먼트전의 특성상 첫 경기부터 결승전 경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지난 대회 준결승전에서 만났던 우승팀인 효돈배구동호회와 3위 제주교대배구동호회B팀이  첫 경기를 치르며 도내 서부지역의 최강 대정배구동호회와 제주시배구동호회 승자가 지난 대회 준 우승팀인 제주대학교동호회와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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