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숙 오라동 책읽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51)이 계간 「문예춘추」 제27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그녀를 보면’ ‘들렁귀를 사랑한 참꽃들의 향연’ 등 3편의 글을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 사고로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과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살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 회장은 오라동 책읽는 주부들의 모음에서 활동하며 지역내 초·중·고등학생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오라동 문화백일장’을 개최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문 회장은 또 현재 영주문학회 총무, 오라동 민속보존회장, 방선문 보존위원회(축제)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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