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연계율 70% 유지…수리나 미적분 포함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0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은 담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서는 탐구영역 최대 선택과목 수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된다.

또 2007년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라 수리가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되며 수리나형은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출제된다.

평가원은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학교 수업 보충 자료인 EBS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를 전년과 같이 70%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능시험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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