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 가오칭 클럽 자매결연…여성권한강화운동 국제포럼도

전문직여성한국연맹제주클럽(회장 고혜영·제주BPW)가 2014년 세계전문직여성제주대회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BPW는 최근 제주설문대여성센터에서 타이완 가오칭 클럽(회장 Hsiu-Hung Wang)과 자매결연했다. 이번 결연은 민간단체 차원의 우호적 국제관계 모색을 위한 출발점으로 의미가 크다.

제주BPW는 이날 자매결연증서 교환과 함께 세계연맹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권한강화운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도 개최했다. 국제포럼에서는 △양야오메이 가오칭대학 교수 △탕 레이 베이징사회과학연구원 박사 △이선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이 발제자로 나서 각국의 여성능력강화 사례와 ‘제주 여신과 강인한 여성들’ ‘여성권한 강화와 성불평 지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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