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도내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우근민 제주지사가 참석하는 '제주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노정교섭'을 도에 공식 요청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도청앞에서 농성 143일이 지나고 있지만 제주의료원, 도립무용단, 우성아파트1단지의 노동현안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도에 노정교섭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정교섭은 제주도정에서는 우근민 지사를 비롯해 현안관련 부서 국장급 간부가 참석해야 하며, 민주노총 측에서 고대언 본부장 및 현안 사업장 대표자가 참석해 다음주 중 개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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