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행히 방사능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18일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제주를 비롯한 남부 지방은 5~2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사능비 가능성에 대해 기상청은 이번 비에 방사성 물질이 섞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방사성 비가 내렸던 지난 7일에 비해 대기중 방사성 물질 농도가 절반 이하 수준이고, 일본에서 직접 유입되는 기류도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고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비 영향으로 18일 낮최고기온은  12도로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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