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김영훈 전 제주시장이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제8대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회장은 18일 오후 6시 도생활체육회 임시대의원총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대의원 만장일치의 새로운 수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당선된 김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스포츠7330운동에 전 도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며 제주가 스포츠의 메카로 가듭날 수 있게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며 "생활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인 생활체육회관 건립사업의 초석을 다지고 사무처의 기동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신임회장의 임기는 도생활체육회 정관 제3장 임원 제12조 1항과 4항(회장, 부회장을  포함한 전 임원이 개선될 경우 잔여임기가 1년 이상일 때는 신 임원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하고,1년 미만일 때는 전임자 잔여기간과 정규임기를 가산한 것으로 한다)에 의거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 9개월과 임기 4년을 합해 오는 2016년 정기대의원총회까지다.

한편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는 34개 도종목별연합회 대의원과  제주시·서귀포시생활체육회 각각 4명  등 모두 42명의 대의원 중 34명이 참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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