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토지거래 면적 27.7% 증가
3월 제주지역 땅값은 전월 대비 0.07% 소폭 상승했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3월 지가동향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전월대비 0.11% 상승했다.
제주지역 땅값은 지난해는 6월까지 0.1% 이상 상승했으나 7월부터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7월 0.08%에서 9월에는 0.05%, 12월에는 0.02% 상승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0.03%, 2월 0.04%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3월에는 다소 높은 0.07%가 상승했다.
제주지역 3월 토지거래량은 3465필지 458만6000㎡로 지난해 3월 2970필지 359만㎡에 비해 거래량은 16.7%, 거래면적은 27.7%나 증가했다.
한편 국토부는 우리나라의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2008년 10월)에 비해 1.92%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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