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파초에 바이올린 선율이 울리다. 사진제공=가파초  
 
봄바람을 타고 가파초등학교(교장 장원배)에 바이올린 선율이 흐르고 있다.

가포초는 유치원을 포함해 전교생 11명을 대상으로 1학기 방과후학교 바이올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올린 지도강사로는 제주대학교에서 관현악을 전공하는 손아름씨가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린 교실은 매주 월요일 4시간씩, 음악 기초이론과 바이올린 기초과정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파초 관계자는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열악한 섬 지역 어린이들에게 음악적 경험을 통한 정서와 창의성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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