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동풍과 많은 비 예상 주의

제주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번주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2일까지 비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10일과 11일 사이에는 돌풍과 많은 비가 올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 이후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4도, 최고기온 19~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 물결은 10일은 2~4m, 11~13일은 1~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2m로 일겠다.

한편 지난 7일 필리핀 북부 해상에서 발생한 올해 1호 태풍인 '에어리'는 현재 13일 오전 9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190㎞까지 북상해 제주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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