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한라수목원 예정

올해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제16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환경축제 등 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4일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되는 개회식에선 최일선 현장에서 환경보전과 도정발전에 공이 큰 민간인 및 단체 표창과 함께 오는 28일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우승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시상식에 이어 환경의 중요성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축제가 진행한다.

환경축제는 환경백일장, 숲 속의 작은 음악회, 환경사진 및 재활용품 전시회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가 운영하는 EM 및 천연손수건 만들기와 대체에너지 체험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환경의 날 특별이벤트로 '투표운동'을 실시, 문자 또는 전화 투표에 참여한 도민·관광객에겐 야생화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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