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은 화순항 2단계 개발사업을 위해 6월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추진중인 화순항 1단계 개발사업은 지난 1993년부터 1470억원을 투입, 방파제 1988m, 안벽 460m, 물양장 170m 등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도는 1단계 사업에 이어 488억원(추정)을 들여 항내 매몰 및 침식방지를 위한 시설과 해경전용부두 및 부족한 접안시설 건설 등을 내용으로 한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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