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수도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기업은 IT·BT 분야 6개, 콜센터 분야 4개, 향장산업 및 수출기업 분야에 3개 기업으로, 그동안 서울 투자환경설명회 때부터 제주 투자에 관심을 보인 유력한 잠재 투자기업들이다.

도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투자환경 및 투자인센티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스마트그리드 체험관, 영어교육도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성산일출봉 등 주요 사업장과 세계자연유산을 소개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기업 이전 3개, 의료시설 설립 1개, 콜센터 이전 또는 설립 4개 기업 등 모두 8개 기업 제주에 투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투자가 유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 6월중 직접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변화된 제주 투자환경 및 달라진 지원제도 등을 발송하는 등 실질적 투자가 이어지도록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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