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관원 제주지원, 관리 가이드 책자 발간

제주 감귤 수출확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책자가 나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윤영렬)은 수출 대상국의 식품 기준에 맞는 감귤 생산을 위한 「수출 감귤 안전성 관리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자에는 미국.영국 등 주요 감귤 수출 대상국 별 농약 등록현황과 잔류 허용 기준과 수출 감귤 안전성 조사절차 등이 정리됐다.

품관원 제주지원은 이 책자를 감귤 수출 관련 기관.단체는 물론 수출 농업인 교육 참가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윤영렬 품관원 제주지원장은 “감귤 수출 촉진을 위해 잔류농약은 안전성을 평가하는 핵심적인 요구사항”이라며 “감귤이 수입국에서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면 수출확대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약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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