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전 자민련 수석부총재와 허화평 전의원이 이끄는 ‘희망의 한국신당’(가칭 ) 제주시지구당 조직책에 김창업씨가 임명됐다.

 한국신당은 20일 2차 조직책 13명을 확정, 발표하면서 제주시 지구당에 김창업 전 제주청년회의소 재정자립위원장(37·신성출판사 대표·사진)을 선정했다.

 아라1동 출신인 김씨는 독학으로 초·중·고교를 마쳤으며, 국민대 정치대학원과 이집트카이로대학 정치학과를 이수했으며, 국민회의 제주도지부 연합청년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조부는 독립운동가로 임시정부 참의장과 학무부차장(교육부장관)을 지낸 희산 김승학선생이다. 지구당 창당대회는 다음달 2일 있을 예정이다.<이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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