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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마음이 편해져요”금요일에 만나는 착한가게<44> 제주시 오라2동 ㈜한성건자재상사
김경필 기자
입력 2011-06-16 (목) 18:37:38 | 승인 2011-06-16 (목) 18:37:38

   
 
  ▲ 제주시 오라2동 ㈜한성건자재상사 이수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치려면 꼭 죄짓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남을 돕는 일이 당연하게 생각되고, 마음도 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제주시 오라2동에 위치한 ㈜한성건자재상사(대표이사 이수일). 지난 5월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와 오라동(동장 정기창)이 공동 추진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한 곳이다.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이 있다는 소식에 이수일 대표이사(40)는 조금도 망설임이 없었다.

평소 이웃돕기를 생활처럼 해왔던 그였기에 흔쾌히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성건자재상사가 문을 연 시기는 지난 1978년이다. 이 업체가 지역에서 30년 넘게 사업을 꾸려갈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기 때문이다.

기계설비자재와 욕실자재, 보일러, 소방·가스설비자재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이 업체는 지난 2007년 제주도로부터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은 제주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 업체와 경쟁하는 등 사업규모를 키워나가면서 주목받고 있다.

규모가 커지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사업이 번창할수록 이 대표이사의 이웃사랑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10년 전부터 이웃돕기에 동참,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부모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성금을 보내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에도 수시로 후원금을 보내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그런 나눔 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이런 마음이 있었기에 그는 자연스럽게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었고, 이웃사랑을 키워나가는 또 다른 계기가 됐다.

그는 “지금 대표이사라는 자리에 있지만 사실 부친의 사업을 돕는 위치에 있다고 해야 옳을 것”이라며 “30년 넘게 고객의 신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왔고,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어쩌면 나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을 돕는 일에서 행복을 찾게 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한 삶을 살 것”이라며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착한가게 캠페인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 문의 755-9810.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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