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청중학교는 지난 18일 저청중에서 다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저청중  
 
중학교 학생들이 다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일본의 전통놀이, 음식 등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저청중학교(교장 김정호)는 지난 18일 저청중에서 다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다문화체험교실은 제주다문화가정센터 소속 일본강사(미우키, 미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문화체험교실에서 일본의 간단한 인사말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의 음식을 비롯해 일본 화폐, 일본 의상 등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이웃나라 일본의 문화를 접했다.

또 학생들은 학교 가사실에서 일본의 전통음식인 우동을 만들어 시식했다.

강정림 저청중 교감은 "학생들이 일본 전통놀이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직접 전통 놀이를 체험해보면서 즐겁고 쉽게 이웃나라 일본의 문화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장공남 기자 gongna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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