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장은 지난 25일 다승 달성 조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변용호 조교사, 김익래 경마처장, 최기호 조교사  
 
변용호 조교사(46)가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장장 남병곤)은 지난 25일 제5경주 종료 후 다승 달성 조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다승달성 주인공은 지난 17일 '주봉'의 우승으로 통산 800승 고지에 오른 변용호 조교사와 '선양의 꿈'이 우승해 통산 400승을 달성한 최기호(43) 조교사이다.

통산 800승을 달성한 변용호 조교사는 지난 1994년 1월 데뷔한 이래 약 17년 6개월 동안 통산전적 8,216전만에 800승 달성의 금자탑을 세운 것으로 승률 9.7%, 복승률 20.6%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통산 400승을 달성한 최기호 조교사는 지난 2004년 7월 데뷔한 이래 약 6년 11개월 동안 통산전적 3,141전적 승률 12.7%, 복승률 22.6%를 기록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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