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지 점포겸용 완료·주거전용 미분양

제주혁신도시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지가 인기를 끈 반면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미분양되는 등 용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동철)는 제주혁신도시 공동주택지 1필지, 단독주택지 143필지, 근린상업용지 15필지, 종교용지 2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 문화시설 1필지에 대해 지난 22~23일 매입 신청을 받아 24일 추첨 및 개찰을 진행했다.

추첨대상 100필지에 총 344명이 참가한 결과 공동주택지 1필지, 단독주택지 33필지, 종교용지 1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가 당첨됐다.

입찰대상 64필지에는 49명이 참여 상업용지 7필지, 입찰대상 단독주택지 11필지가 낙찰됐다.

특히 추첨대상 단독주택지 중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25필지는 모든 필지가 당첨완료(평균경쟁률 13대 1)됐다. 이중 일부 필지는 최고 경쟁률이 69대 1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LH 제주지역본부는 이번에 공급한 토지 중 미분양된 추첨대상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및 종교시설용지에 대해 다음달 11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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