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해군기지대책특별위 성명 발표

민주당 제주도당 해군기지 대책특별위원회는 1일 성명을 통해 "정부와 해군은 해군기지 공사를 중단해야 하고 우근민 지사는 도민대토론회를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군기지대책특별위원회는 이날 "정부와 해군은 정치권과 국민들의 여론에 귀를 막고 강행하고 있는 해군기지 공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국책사업이 맞다면 강정주민과 도민, 제주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설득하고 그동안 빚어진 갈등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근민 지사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의 찬·반을 떠나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루기 위한 도민대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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