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회복지협, 사랑나눔서포터즈 창단

저소득노인들에게 버팀목이 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을 지원할 봉사단이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는 최근 ‘사랑나눔푸드마켓’을 지원할 전문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눔서포터즈’ 창단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창단한 서포터즈는 마켓홍보단 9명과 마켓지원단 14명 등 23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관 방문과 인터넷 등을 통해 식품나눔 홍보에 나서게 된다.

또 이들은 기부물품 수령과 식품기부함 관리, 매장운영 지원, 기부자 연결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도사회복지협은 앞으로도 서포터즈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 푸드마켓 운영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도사회복지협 관계자는 “푸드마켓 운영을 지원할 서포터즈가 창단됨에 따라 매장 운영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나눔서포터즈 참여 문의 702-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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