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림 안덕면새마을부녀회장이 7일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고길림 회장은 '배려는 행복입니다'의 사례발표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 회장은 구제역 예방 방역활동, 자매결연 식사 대접, 독거노인 방문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레 꽃길 조성, 이주여성 멘토링, 불법쓰레기 투기 감시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고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불어넣는 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여인상에는 강경순 건입동 새마을부녀회장, 김무생 중문동 새마을부녀회장, 양선옥 한경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