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13일 공동캠페인 제민일보 방문

“신문의 아름다운 지면 나눔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고 있다. 이 시대 언론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13일 제민일보(대표이사 진성범)를 방문했다. 15일까지 제주시 함덕 대명콘도에서 열리고 있는 마스터 세미나와 함께 어린이재단과 제민일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공동캠페인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방문에서 이 회장은 “언론이 지역 사회 지도층의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주도하고 있는 점에 감동받았다”며 “이런 형태의 공동캠페인이 계속성을 가지고 진행될 때 사회에 분명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 언론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 환경에 정통한 이 회장은 “나눔을 테마로 한 캠페인은 신문의 힘을 키우는 원동력이 된다”며 “이런 관점에서 제민일보의 노력과 열의가 대단한 것 같다”고 응원했다.

이 회장은 또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가장 분명하고 좋은 투자”라며 “신문이 갖고 있는 신뢰성까지 보태지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사회에 건강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민일보는 지난 4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본부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캠페인을 전개, 지역 기부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와의 연계를 주선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도 여약사회와 제주도치과의사회, 제주도공인회계사회, 제주시 이도1동주민자치센터 등이 후원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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