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장정언)이「4·3과 평화」4호를 발간했다.
「4·3과 평화」는 계간지로 이번 4호 발간과 함께 페이지수를 늘리는 한편 4·3관련 내용도 다채롭게 다루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4호에는 특집으로 63주년 4·3위령제와 관련 행사를 글로 실었다. 그리고 한 달간 열렸던 4·3관련 문화예술행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사진들도 함께 담아냈다.

또 동티모르 공화국 이사벨 차관의 평화공원 방문 소식과 재일본 평화교류 등 4·3평화공원을 찾는 이들의 모습도 사진을 통해 전달했다.

사람과 사람으로 박경필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을 만나 제주4·3 유족을 위해 봉사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또 평화칼럼을 통해 홍성수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희생자·유족 추가신고기간 설정 등 4·3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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