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가 오는 25일 마감된다.

제주세무서에 따르면 도내 신고대상자는 개인 5만5000명, 법인 6000명 등 모두 6만1000명이며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매출·매입에 관한 실적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지난 4월 예정신고를 한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는 올해 4월1일부터 6월말까지의 실적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제주서무서는 이번 신고기간 중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정보제공 확대와 전자신고창구 운영, 현지접수창구 10곳을 운영해 신고편의 강화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장소는 14일부터 이틀간 대정읍청소년수련관, 18일 구좌읍·표선면사무소, 화순리 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되며 18일부터 이틀간 한림읍 주민정보이용실·성산읍 일출문화의집·추자 참굴비 정보화마을에서 운영된다. 또 19일 애월읍도서관과 남원읍사무소에서, 18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 민원봉사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신고기한 마감일 전 주말인 23일과 24일에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신고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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