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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무라는 생각으로 최선”[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11>제주은행 봉사단
고 미 기자
입력 2011-07-18 (월) 23:56:21 | 승인 2011-07-18 (월) 23:56:21

   
 
  제주은행 봉사팀이 제민일보와 어린이재단 지역본부 공동캠페인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에 다섯번째 동반자로 나서 지난 11일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은행 봉사단 다섯 번째 협약…지역 점포 창구 활용 등 계획

누군가가 할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난 11일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협약식에서 이상철 제주은행 봉사단장은 앞으로 할 일을 주섬주섬 챙겼다.

제주은행 봉사팀은 향토기업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제민일보에서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기획을 보고 바로 무릎을 쳤다. ‘다섯번째라는 숫자 보다는 가장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제주 미래를 견인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단장은 직원들이 봉급 일부를 모으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의미가 있는 일을 골라내기 어려웠다하고 싶어도 방법을 찾지 못한 동료나 주변에 이렇게 하면 된다고 가르쳐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을 위해 가랑비로 옷이 젖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제주은행 봉사팀의 계획이다.

한꺼번에 몇 구좌를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1~2명씩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 구석구석에 분포한 지점을 지역과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보탰다.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가능한 지역 점포를 통해 돕는 방법을 고민한다는 복안이다.

현경식 차장은 봉사를 한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제대로 하고 있는지 늘 고민이 됐다기부문화나 나눔에 관심은 있지만 이렇게 옆구리를 찔러주지 않는다면 실현하기 어렵다고 이번 캠페인 동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십시일반 돕는 외에도 가급적 멘티로 지역 어린이들의 그늘이 돼주기 위한 고민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단장은 어린이재단이나 제민일보가 먼저 할 수 있는 방향을 정해줘서 고맙고 든든하다지역이 나서야한다는 것에 모두가 공감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캠페인을 통한 긍정의 효과가 커지고 있다. 이도2동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한 구좌 개설 외에도 10곳에 나눔현판이 내걸렸는가 하면 치과의사회도 회원들에게 보낼 공문을 직접 작성하는 등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여약사회와 회계사회 등 역시 자신들의 할 수 있는고맙고 큰 그림을 바탕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희석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이제는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밝히는 단체가 있을 만큼 자리를 잡고 있다지역의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줘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불우이웃결연사업이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후원자의 결연을 통해 매월 1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후원자와 결연자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어린이재단은 1981년부터 정부로부터 관련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문의=753-3703.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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