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장정언)은 27~29일 제주리조텔에서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청소년 제주4·3평화캠프'를 운영한다.

제주4·3캠프는 4·3의 진실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남·전북·광주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64명의 학생과 제주도교육청 추천 5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2박3일동안 4·3평화공원, 4·3유적지 등을 둘러보고 이론 강좌로 박찬식 박사와 양조훈 전 환경부지사의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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