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배구대회 등 행사 다채

8월 도내에서 각종 생활체육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생활체육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기회가 되고 있다.

먼저 2011 전국 직장축구대회 제주예선전이 오는 6·7일 도내 11개팀 선수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또 13~11월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에서 도야구연합회 주최로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도야구대회가 23개팀 4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이와 함께 한·중·일 배구교류전 및 전국직장인배구대회도 26~28일 서귀포시 성산체육관에서 열려, 배구동호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제1회 도연합회장배 전도생활체육댄스스포츠대회가 27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려, 흥겨운 댄스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제12회 제주은행기 전도야구대회(20~23일) △2011 다문화 가정 어울림 체험캠프(20~21일) △2011년 게이트볼 초보자 강습회(24일) △4개 시·도 생활체육 임·직원 친선체육교류(25~26일) △2011 동북아시아 탁구대회(28일) △제8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25-28일) △제4회 국민생활체육 칠십리축구회장기대회(30~31일) 등이 예정됐다.

윤차인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8월중 축구, 야구, 배구 등 생활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이 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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