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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지친 마음 한방에 날려버리자도두동 오래물·수산물 대축제
김경필 기자
입력 2011-08-10 (수) 18:03:10 | 승인 2011-08-10 (수) 18:03:10

 

   
  제11회 도두오래물·수산물 대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과 도두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민물장어 맨손잡기 체험 모습.  


12월부터 14일까지 도두동 오래물광장·도두항 일원서 펼쳐져
풍어제·요메기 원담 수산물잡기 체험·노래자랑 등 행사 다양

매해 8월이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명소가 있다.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이 그곳이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용천수는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멋진 풍광을 담은 도두봉도 구경거리다. 이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도두 오래물·수산물 대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넉넉한 마을 인심과 제주고유의 전통문화를 함께 엿볼 수 있는 기회다. 해를 거듭할수록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도두 오래물·수산물 대축제. 그곳에서 한여름의 무더위와 지친 마음을 날려버리자.
 
# 풍성한 공연·체험행사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날려버릴 제11회 도두 오래물·수산물 대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과 도두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두 오래물·수산물 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인주 도두동연합청년회장)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도두봉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6시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로 풍어제와 타악기앙상블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8시 개막식이 진행, 다양한 공연이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뚜럼브라더스’의 제주어 노래공연이 이날 선보일 예정이며, 야간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13일에는 체험행사와 공연이 더욱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오래물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도두봉 추억의 보물찾기, 요메기 원담 수산물잡기 체험, 수산물 레크리에이션 등 각종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한라민족예술단 공연과 ‘당신의 사람들’ 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축제 마지막날인 14일에도 오래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는데, 초등학생들이 겨루는 미니철인 3종 경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치 맨손잡기 체험과 특별공연, 오래물 노래자랑 ‘도전 1000곡’ 등이 진행되며, 오래물 노래자랑 참가자들을 위한 별도의 시상식도 준비돼 있다.
 

   
 
  지난해 선상낚시 체험 모습  
 
# 재미 더하는 부대행사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오래물을 소재로 발 담그기와 워터바이크 체험행사가 선보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도 운영된다.

도두봉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도두봉 추억의 보물찾기와 도두봉 산책로 걷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도두항 일원에서도 다양한 체험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어랭이 선상낚시체험과 수산물 요리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가족과 함께 하는 카약 타기 체험, 가면·비즈 만들기 체험, 에어바운스 체험 등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사진 전시회도 마련된다.
 
# 싱싱한 해산물도 한가득
 
도두 오래물·수산물 대축제에서 또 하나의 매력은 싱싱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푸른 바다에서 금방 잡아 올린 각종 해산물들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지역 특산물로 만든 각종 요리가 시식 코너를 통해 소개, 제주의 청정 해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전복과 한치, 조개, 소라 등 싱싱한 해산물만을 골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양한 해산물 맛보며 보말과 소라 등 해산물을 직접 손질해보는 체험행사도 마련,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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