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주국제관악제 12일 개막
우리동네 관악제 등 볼거리 풍성

▲ 2011 제주국제관악제가 12일 막이 오른 가운데 개막식에 앞서 도문예회관대극장에서 제주윈드심포니팀이 관악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승남 기자
'섬, 그 바람의 울림' 2011 제주국제관악제가 12일 개막, 제주 여름을 금빛 선율로 물들인다.

이번 관악제는 제주도문예회관대극장에서 제주대학교윈드심포니팀의 공연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또 오후 8시 제주시해변공연장에서 개막식에 이어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 20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유진 코포론 초청 연주회 및 폐막공연으로 끝을 맺는다.

올해 처음 국제U-13 관악대 경연대회(15일 제주아트센터)가 열리고,  제주도문예회관과 서귀포천지연야외광장, 제주시 해변공연장 등 주 무대 외에도 절물휴양림·한림공원·대흘초·탐라교육원·김영갑갤러리 등에서 '우리동네 관악제'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제주관악제의 볼거리 중 하나인 거리퍼레이드는 15일 제주시청~해변공연장 구간에서 펼쳐진다.
한편 2011 제주관악제에는 12개국에서 25개팀·1300여명이 참가,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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