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등학교(교장 강위인)의 그룹사운드인 '맥시멈(대표 이재호)'이 지난 27일 인천대학교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동시에 열린 '세계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 겸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인천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의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 동아리에서 선정된 250여개의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3위를 차지한 '맥시멈'은 서귀포고를 대표하는 그룹사운드로서 지역사회 문화행사를 비롯해 제주유나이티드에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쳐왔으며, 제주도동아리경진대회에서도 2연패를 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스쿨밴드이다.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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