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본부, 3일 7경주로 실시…2위 '담덕'

▲ 지난 3일 제주경마장에서 열린 제21회 KRA 제주컵 대상경주에서 백록비천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KRA 제주컵 대상경주에서 '백록비천'이 정상에 올랐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지난 3일 제주경마장 제7경주로 제21회 KRA 제주컵 대상경주를 실시했다.

이날 경주에서는 정명일 기수·고성동 조교사와 호흡을 맞춘 '백록비천'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 예상마를 점치기 어려운 혼전 경주로 열린 이번 대상경주에서 '백록비천'은 초반부터 선두권을 줄곧 유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뒤를 이어 장우성 기수와 '담덕'이 2위를 차지, 복승식 12.5배, 쌍승식 24.4배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한편 대상경주 시상식 직후 경품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 100만원 상당의 LCD TV(42인치), 2등 1명에 7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 행운상 20명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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