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평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강·절도, 폭력 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한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이번 형사활동 강화 기간에 △강·절도, 폭력 등 민생침해사범 △약취유인 등 인권유린 사범 △천연보호구역 무인도서 훼손사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제조·가공업소의 원산지 허위표시 △항만 주변 대형 냉동창고 및 대형할인매장 △인터넷 쇼핑몰 원산진 허위표시 등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해경은 추석 연휴기간 각 항·포구에 장기간 정박하는 선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내 도난, 화재, 침수 등 대비,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과 순찰강화로 사건·사고 예방 및 검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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