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흥식
서흥식씨가 제35회 「대한문학」신인문학상 수필부문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자식을 위해 희생을 감수한 모성에 대한 사모의 간곡한 심경을 표현한 '어머니의 사항'과 공직 퇴직후 생활의 급격한 변화 속에 적응하는 자화상을 그려낸 '아내 따라 노래방' 등 두편.

심사위원들은 서씨의 작품에 대해 "조금만 더 탄탄한 문장을 쓸 수 있도록 노력을 곁들인다면 양질의 수필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씨는 "너무 늦게 시작한 것이 후회도 되지만 앞으로 생명이 허락하는 날까지 좋은 수필을 쓰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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