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다음달 상순까지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이달 하순까지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9월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항을 받아 기온이 높을 때가 있겠지만 기온은 평년(21~23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강수량은 제주도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평년(55㎜)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20~21도)보다 높겠고, 북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32~36㎜)과 비슷하겠다.

10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가끔 받아 기온은 평년(19~20도)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17~21㎜)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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