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회 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강남도)는 13일 2001년 예산안 예비심사에 따른 계수조정작업을 벌여 일반회계 11억8000여만원, 특별회계 34억1000여만원등 총 45억9000여만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에서는 △외국인대상 한국어교실운영비 2000만원 △각종 친선게이트볼대회 지원 1000만원 △게이트볼장내 전기시설 2000만원 △구오일시장부지 임시주차장 임대료 6000만원 △버스종점지 자동세차시설 5000만원 △택시요금 영수증발급기 50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 실내수영장 어린이풀장 시설·실시설계·감리·시설부대비 3억6000여만원과 노형동 강우량기 신설 1200만원, 화분구입 1000만원, 명림로 왕벚나무 가로수식재 50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이와함께 동별 1민속팀 운영비 9500만원중 2500만원, 직장동호인대항 축구대회 1000만원중 300만원, 시내버스 교통카드제작지원비 5200여만원중 1700여만원, 제주시건축상 시상금 1200만원중 400만원, 계절화 생산식재관리 민간위탁 2억4000만원중 4000만원을 각각 감액, 조정했다.<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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