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초등학교(교장 양영민)는 최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 '국제자유도시 제주청소년 동아리 민속축제'에 6학년 김예진과 5학년 강명지·오수연·김남영·현동준·진수연 학생이 '보말 잡으러 가봐수꽈?'라는 주제로 촌극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영숙 지도교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수여하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보말 잡으러 가봐수꽈?'는 아버지의 고향 바다에서 할머니들과 보말을 잡으며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표현한 내용으로, 방학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제주어를 익히고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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