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배 대회 25일 개최

안성호(바락동호회)가 전도 스쿼시 정상에 올랐다.

안성호는 25일 제주스쿼시클럽에서 도스쿼시연합회(회장 박헌운) 주최로 열린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전도스쿼시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윤태현(일반)을 세트스코어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한 남자 2부와 여자 1부의 통합부 경기에서는 양우훈(바락동호회)이 팀 동료 이상언(바락)을 2-0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선숙(바락동호회)이 강경숙(바락동호회)를 2-1로, 경력 1년 미만의 남자 경력부에서는 전석근(바락동호회)이 김동오(제스동호회)를 2-1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남자복식에서는 이상언(바락동호회)·조남호(제스동호회)조가 성민우(레드동호회)·임정호(열린동호회)조를 2-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도내 스쿼시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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