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1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제주시청축구회(회장 윤선홍)와 신제주축구회(회장 송창요)가 전국대회 3위에 입상했다.

제주시청축구회와 신제주축구회는 지난 1~3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대회에서 각각 직장부와 동호인부 3위에 올랐다.

제주시청축구회는 예선 첫 경기에서 강원 23사단을 1-0으로 누른 것을 비롯해, 대구분깡학원과 인천제무로교통을 잇따라 꺽고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제주시청축구회는 준결승전에서 경기남LG에 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신제주축구회 역시 예선리그 40대부 예선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지만 서울 남에 지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박재관(제주시청축구회)과 홍성보(신제주축구회)는 나란히 각부 감투상을 받았다.

한편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2개팀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 우승컵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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