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 현장 내 구럼비 해안에서 바위를 깨기 위한 발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파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현재 발파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해군제주기지사업단에 따르면 당초 오늘(6일) 오후 3시 예정이던 시험발파는 강정포구 인근 구럼비 바위에서 본 공사에 앞서 최적의 발파수치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함께 강정마을회와 평화활동가 등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 등 발파 작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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