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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철씨, 경마고수 등극전국 오픈레이싱 대회 우승…상금 2000만원
도지사배 대상경주 장우성·정명일 기수 정상
강승남 기자
입력 2011-10-16 (일) 17:04:50 | 승인 2011-10-16 (일) 17:04:50

   
 
  ▲ 전국 최고의 경마고수를 가리는 2011 전국 오픈레이싱 대회 결승전이 15일 제주경마공원 경주로에서 열렸다.  
 
조경철씨(노꼬메 동호회)가 전국 최고의 경마고수로 등극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15일 제주경마공원 경주로에서 '2011 전국 오픈 레이싱 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지난 8월28일 전북 장수에서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준결승전의 관문을 통과한 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결승전은 국내 최장거리(5000m) 경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조경철씨는 6분38초의 기록으로 당당히 우승컵을 품었다. 우승 상금은 2000만원. 2위에는 고경정씨(우도승마클럽), 3위는 지난해 우승자인 임윤정씨(J승마클럽)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상금 3억6000만원일 걸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도 치러졌다.

제6경주로 열린 클래식(제주마) 경주에서는 '황해명산'에 기승한 장우성 기수가 영광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위는 '황용군'과 호흡을 맞춘 김용석 기수가 차지했다. 복승식 199.7배, 쌍승식 424.4배의 고배당이 터졌다.

제7경주로 열린 오픈(한라마) 경주에서는 '백록비천'에 오른 정명일 기수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으며, '담덕'에 기승한 장우성 기수가 그 뒤를 이었다. 복승식 10.3배, 쌍승식 17.1배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경마 관계자들이 총 상금의 10%인 3600만원을 세계7대 자연경관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부만근)와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각각 1000만원과 2600만원씩 나눠 전달했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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