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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제주 관문' 대표 명품도시 연동관광·행정·상업·문화의 중심지 기능 소화 위한 '그린 시티' 조성 박차
윤정웅 기자
입력 2011-10-21 (금) 09:30:36 | 승인 2011-10-21 (금) 09:30:36

   
 
  ▲ 연동은 전통과 자연,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제주관문으로서 제주를 대표하는 도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시 연동이 세계적인 관광제주에 걸맞는 그린 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연동'을 기치로 명실상부 제주관광의 중심, 행정의 중심, 상업의 중심,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진력하고 있는 것이다.

연동은 관광제주의 관문으로서 숙박·유흥·쇼핑 등의 중심도시이자 도단위 기관 및 주요 공공기관이 집결된 행정의 중심도시,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의 생활행태 및 의식이 다양한 복합도시 성격을 띠고 있다.

연동의 설촌 연대는 1600연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것은 1979년 이른바 '신제주'가 건설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연동은 중산간 지역의 작은 취락에서 대단위 신흥도시로 거듭 난다.

현재 노형동 일부를 포함한 신제주지역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30% 정도가 숙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쪽으로 웅장한 한라산이 우뚝 솟아있고 북쪽으로는 쪽빛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연동은 도심속에 삼무공원·삼다공원·한라수목원·민오름공원 등이 있는 청종도시이기도 하다.

도내 최고의 도심관광지 메카로써 대형빌딩의 조명과 도로변 상가불빛, 차량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연출해 내는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야경, 여러 테마거리는 볼거리와 줄길거리를 마음껏 제공하고 있다.

연동에는 차없는 거리 외에도 신광로(문화칼라 4거리-그랜드호텔 4거리) 400m 구간의 이야기가 있는 야간 테마거리와, 삼다공원 테마가 있는 토속문화의 거리, 해태동산-마리나호텔 4거리 280m구간 인도변 문화체험의 거리, 사계절 꽃피는 거리 등이 조성돼 있어 관광자원과 매력있는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동은 한때 침체기를 맞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국내외 관광패턴의 변화 등의 외적 요인과 제주시 외곽중심의 도시개발 확산, 대형마트의 등장, 심각한 주차문제, 가로시설물의 노후와, 신제주 개발 당시 목표로 했던 전운도시의 매력 감소 등 내적 요인이 겹치면서 관광명소의 기능이 떨어지고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통과 자연,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제주관광의 관문으로서 구제주와 다른 차별적인 특성을 갖추고 호텔·식당·유흥·미용·건강·쇼핑·야경 등 복합적인 매력을 지닌 관광명소이자 제주도의 대표적인 도심지로 공인되고 있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 신제주의 밤 거리는 휘황찬란하고 거리는 항상 중국인과 일본인들로 넘쳐난다.

이처럼 신제주가 확고한 제주도의 상징적인 도심으로 자리매김되면서 연동은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클린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늘 푸르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품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 연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속의 제주국제자유도시 중심지로서 변신중이다.

윤정웅 기자  jejuai@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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