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찬현 우도면장

▲ 여찬현 우도면장
"도서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정, 누구나 한번쯤은 가고 싶은 섬 우도를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여찬현 우도면장은 우도 출신으로서 누구보다고 우도를 잘 알고 있다.

100만 관광객 유치, 향토산업 육성, 소통과 화합행정의 운영으로 우도면민과 함께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우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해저 상수도가 준공돼 우도지역의 1인 1일 급수량의 199.5ℓ에서 345ℓ로 증가하면서 그동안 우도 주민이 갖고 있던 물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86억원을 투입, 우도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우도지역의 자연환경과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활용, 다양한 문화콘텐츠개발과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 등 조성으로 주민에게 문화관광 체험기회 제공 등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우도에는 많은 전통문화 자원들이 산재하고 있다. 이런 우도가 갖고 있는 관광자원 등을 활용, 다양한 핵심 테마 도출 및 특화된 이미지를 창출하고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행전안전부가 지원하는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지로 선정됐다. 2014년까지 3년간 국비 20억, 지방비 5억원 등 총 25억원을 들여 활소라테마공원과 관광낚시터를 조성하는 등 생태체험관광 및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국내의 대표적인 섬 휴양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도땅콩은 국내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맛이 고소하고 종피가 부드러워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런 우도 땅콩의 우수성을 활용, 가공식품으로 새로이 개발하거나 관광제품으로 변화시기키 위한 '우도땅콩 명품화 사업'에 2014년까지 3년간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특이한 지질환경과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우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또한 우도만이 갖고 있는 문화 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지역주민 감동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행정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