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플라잉골프 등 7개 대회 개최

이번 주말 생활체육 행사로 제주가 들썩거린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회장 김영훈)에 따르면 11~13일 제주 일원에서 2011 제주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 등 7개의 크고 작은 생활체육행사가 열린다.

우선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연합회(회장 임문범)가 주최하는 2011 제주국제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연정테니스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미국, 호주 등 6개국에서 14팀이 출전, 기량을 겨룬다.

또 다른 국제대회로는 제주도플라잉디스크연합회(회장 강완길)이 주최하는 2011 제주국제디스크골프대회가 12~13일 함덕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전국대회도 잇따른다. 제주도족구연합회(회장 양창면)는 12~13일 서귀포시 전지훈련센터에서 제3회 돌하르방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족구대회를 개최하며, 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12~13일 도내 일원에서 2011 평화의 섬 전국역전경주대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제주도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김용우)가 주최하는 제7회 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도패러글라이딩대회가 12일 제주시 월랑봉 일원에서, 제주도씨름연합회(회장 강경훈)가 주최하는 12일 한라씨름장에서, 제주도볼링연합회(회장 이철호)가 주최하는 제9회 도생활체육회장기 전도직장볼링대회가 13일 우성볼링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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