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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은 수능한파 없다제주기상청 10일 흐리고 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듯
김용현 기자
입력 2011-11-08 (화) 18:24:07 | 승인 2011-11-08 (화) 18:24:07
예년 해마다 엄습했던 수능한파가 다행히 올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능시험이 원할히 치러질 수 있도록 제주도내 모든 기관들이 협조에 나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0일 제주지역은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려 5~1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일 제주지역 기온은 제주시의 경우 최저기온 14도에 최고기온 18도로 전망되며, 서귀포는 최저기온 16도와 최고기온 19도로 평년(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 17도)보다 높아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능일 남해 먼바다에서 물결이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도서지방 수험생들이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수능듣기평가가 치러지는 동안 수험생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주를 비롯한 전국 1206개 시험장 주변 상공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해 10일 오전 8시35분부터 8시58분까지 23분간, 오후 1시5분부터 1시35분까지 30분간 두차례 걸쳐 운항을 통제할 계획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일선 경찰서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550여명을 동원해 수능시험장 반경 2㎞이내 주요교차로 및 이동도로에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또 교통순찰차와 싸이카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이송을 실시한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도 역시 구급차와 구조차량 등을 이용해 119수능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서울에서 운영중인 제주출신 대학생 기숙사시설인 탐라영재관에서 수도권 수험생들에게 숙식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계열 응시생은 2~3일, 예술계열은 4~5일까지 무료로 숙식편의를 제공한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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