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은 '예술 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 11월의 영화로 '클림트'를 선정, 20일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클림트'는 역사적, 예술적으로 진통을 겪던 세기말 오스트리아 빈과 파리를 배경으로, 오스트리아 출신 천재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가 새로운 물결의 선봉장으로서 겪는 비난과 찬사, 예술에 대한 열정, 로맨틱한 모험 등을 환상적이고 매혹적으로 스크린 위에 펼쳐 놓은 작품이다.

20일 오후 1시, 오후 3시 상영되며, 상영등급은 18세 관람가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립미술관은 '창조와 패러디전'과 '같은시선, 다른느낌전' '정크아트전' '바다를 닮은 화가-장리석 기증 작품전'을 전시 운영하고 있다.
문의=710-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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