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구단 복귀 후 이적 전격합의

‘코트의 미아’ 김승현이 코트에 복귀한다.

김승현과 고양 오리온스는 22일 오랜 줄다리기 끝에 복귀 후 이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내달 8일 이전 이적을 전제로, 원하는 구단이 없더라도 웨이버 공시를 하기로 했다.

이제 김승현에게 쏠린 관심은 두 가지다. 과연 과거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와 어떤 팀으로 이적을 하느냐다.

김승현은 이적하고 싶은 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러나 김승현의 전격 복귀에 침체된 프로농구도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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