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이 추진하는 ‘트리플 2000’행사의 2차분 계란 500만개가 북한동포에 전달된다.

축협제주도지회에 따르면 이달중순께 도민들의 성금으로 모아진 1500만원을 포함한 국민들의 성금으로 500만개의 계란을 마련,24일 인천항 제1부두에서 소나호에 선적돼 북한의 남포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트리플 2000’은 축협이 국내에 남아도는 계란을 북녘의 동포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펼치는 행사로,지난해 12월 북한에 1차분으로 500만개의 계란을 전달했다.1차분은 평남 남포시 탁아소와 유치원등에 나눠졌다.

축협은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ARS(08282-1004) 모금도 받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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